다이어트약, 고혈압, 우울증 환자 주의!!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시는데요.
그중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약물을 선택하는 분들도 최근 늘어나면서 '다이어트약 성지'라는 표현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충남 보령은 알고 있는데요. 다이어트약, 고혈압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관련된 소식 알아볼게요.

 

 

다이어트약, 식욕억제제 과다 처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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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약 성지'라 불리는 의료기관에서 식욕억제제를 과다 처방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된적이 있습니다.
비만을 보는 동네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식욕억제제 등의 비만치료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1년 1분기 이후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전년동기대비 약 8.5% 성장한 약 44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초고속 성장 중에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비만치료제를 무작정 처방받아 먹었을 때, 특정 성분이 '금기'인 사람도 있다는 것!!
어떤 사람들이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고혈압 환자

 

 

 

식약처는 아래 약은 고혈압 환자(중등도 이상)는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펜터민
• 펜디메트라진
• 디에틸프로피온
• 마진돌 제제

이 성분은 식욕을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계열에 대부분 해당하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A사의 비만치료제 역시 펜터민 성분 기반입니다. 
펜터민 성분은 뇌에서 노르에피네프린이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자극하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입니다.

 

◎ 이상증상 

• 혈압이 오르거나
• 맥박이 빠르게 뛰거나
• 두통이 생기는 증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처방 전, 혈압뿐 아니라 피검사, 심전도, 병력청취를 하는 게 맞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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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

 

우울증 환자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동일한 성분으로 쓰이는 우울증 약과 겹치면서 과다복용의 우려가 있습니다.
우울증 약에서 식욕억제제로 바뀐 게 있는데요. 우울증 환자는 비슷한 약을 더 먹게 될 수 있어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비만치료제는 의사의 충분한 상담과 모니터링을 전제로 해 보조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기본으로 한 생활습관 교정이 가장 중요하며, 약은 보조기능을 할 뿐이라고 하네요.

다이어트약 드실때 고혈압과 우울증 환자분들은 꼭 주의하셔야 할 거 같네요.

제 주변에도 약으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제로 약을 먹고 살을 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을 끊는 순간 다시 살이 찐다는... 요요가 확실하다고 하네요.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조절은 필수인거 같네요. 역시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거 같아요. 문제는 의지가 그만큼 약하다는것!!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