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다이어트 [1일 1식] 어떤 연예인이 했을까?

BTS 정국(25)이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지난 28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정국은 "다음 주 음악방송 전까지 살을 좀 빼야 한다"며 "그래서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1일 1식 다이어트. 정국처럼 하루에 한 끼만 먹는 다이어트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국 다이어트 장단점과 또 어떤 연예인이 1일 1식 다이어트를 했는지 알아볼게요.

 

BTS 정국 다이어트 [1일 1식]

 

 

'1일 1식(공복 식사법)'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서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해 유명해졌습니다. 나구모 박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당뇨, 치매, 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부정맥, 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1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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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 다이어트 주의점

 

 

 

그러나 1일 1식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규칙적인 식사가 어렵다는 점이죠. 우리 몸은 호르몬 주기 같은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요. 1일 1식처럼 한 끼에 음식을 몰아서 먹으면 성장 호르몬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근육량, 에너지 대사율, 골밀도 등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중 과체중인 당뇨병 환자라면 1일 1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일 1식을 하면 1일 3식을 했을 때보다 더 많이 먹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이로 인해서 혈당이 한 번에 확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체중 관리를 할 땐 1일 1식보다는 열량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하루 세끼를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가장 좋은 다이어트는?
그렇다면 어떻게 살을 빼는 게 건강한 방법일까.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텐데요. 무작정 굶기보다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매 끼니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섭취하되,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것. 
하루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 수 있다고 합니다. 

1일 1식 다이어트 연예인

 

◎ 강예원
강예원이 몸매 비결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강예원은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발표회에서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1일 1식을 하는데 한 끼를 먹을 때 많이 먹는다"며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한다”라고 말하며 먹는 만큼 운동을 하는 것이 몸매 비결이라고 밝혔다.

◎ 다솜
가수 씨스타 다솜이 21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 녹화에 최근 참여해,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솜처럼 1일 1식 다이어트로 단기간에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니 주의해야 한다.

◎ 전효성
걸 그룹 시크릿의 리더인 전효성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1일1식과 1일 5식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전효성은 “1일 1식과 1일 5식을 병행해 체중을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전효성은 “작년부터 1일 1식을 했었다. 하루 1끼만 제대로 먹었는데 1년이 지나니 5kg이 감량됐다”며 “현재는 1일 1식과 1일 5식을 병행하는데 과식했을 때는 1일 1식을, 평소 체중 유지 때는 1일 5식을 한다”며 몸매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최고의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거. 이거 다들 알고 있는데 잘 안되는 거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