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 제친 할리우드 엉덩이 미인 Best 8

미국의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풍만한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엉덩이 확대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대문자 S'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높은 비용과 불편을 감수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허리와 엉덩이 비율과 카다시안 제친 할리우드 엉덩이 미인 1위는 누구인지 살펴볼게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허리와 엉덩이 비율

여성의 가장 매력적인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은 0.65, 엉덩이가 허리보다 약 35% 더 큰 것을 선호

미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엉덩이 크기가 허리둘레에 비해 비현실적으로 큰 것보다는 적당히 아름다운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학교 성형외과 의사들은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엉덩이 모양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성형외과학회지에 발표했는데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은 여성의 가장 매력적인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은 0.65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엉덩이가 허리보다 약 35% 더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카다시안 제친 할리우드 엉덩이 미인 1위, 제니퍼로페즈

이런 조사 결과는 최근 킴 카다시안, 니키 미나즈와 같은 유명인들의 극단적인 모래시계 모양 몸매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리우드 스타들 중에서는 제니퍼로페즈가 0.65의 비율로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평가됐으며, 전체 응답자 중 44%가 이 비율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제니퍼 로페즈는 한때 고액의 엉덩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었죠.

제니퍼로페즈에 이어 호주 출신 글로벌 팝 아이콘 '카일리 미노그'가 0.60의 비율로 2위를 차지.
카일리 미노그의 엉덩이는 2000년 'Spinning Around' 뮤직비디오에서 작은 금색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다만 최근 선호되는 체형에 비해 미노그는 엉덩이 크기가 다소 아담한 편이라고 합니다.

3위는 0.675 비율인 비욘세가 차지했는데 10명 중 1명이 이를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4위로는 0.75의 비율을 보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뒤를 이었는데요. 허리에 비해 엉덩이가 그리 과하게 크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리한나의 엉덩이는 0.7 비율로 설문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대표적인 엉덩이 미인으로 알려진 킴 카다시안은 이들에 이어 6위에 머물렀네요.
7위는 캐서린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으로 비율이 0.8로 비교적 평이한 몸매의 소유자입니다.
0.5의 극단적인 비율을 가진 패러 니키 미나즈는 그에 이어 8위로, 많은 이들은 이 정도의 비현실적인 몸매에 대한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