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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생활정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JN.1 등장

by 우렁 각시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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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 JN.1이 등장했습니다. 현재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는 위험 수준의 변이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코로나 JN.1 관심 변이로 지정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미국 등지에서 감염자가 확산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하위 변이인 'JN.1'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WHO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증거에 따르면 JN.1이 세계 공중보건에 끼칠 위험 수준은 현재 낮은 것으로 본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JN.1을 관심 변이로 지정하고 지속해서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변이 JN.1


○ 코로나 19 바이러스 위험도 구분
WHO는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도를 구분합니다. 
관심 변이(VOI)는 우려 변이(VOC)보다 위험도가 낮은 수준입니다.



코로나 JN.1


JN.1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86에서 유래된 또 다른 하위 변이로, BA.2.86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변형, 진화한 형태 중 하나가 JN.1이라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BA.2.86은 기존 하위 변이인 BA.2보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30여개나 많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변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많이 지녔는지에 따라 해당 변이의 면역 회피력이 어느 정도인지가 확인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란? 

페플로머(영어: Peplomer) 또는 스파이크단백질(Spike Glycoprotein, 돌기단백질)은 전자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는 바이러스 외피(viral capsid 또는 viral envelope)에서 바깥으로 돌출된 돌기형태의 단백질을 말하며,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할 때 활용된다.
페플로머는 단백질 도메인을 통해 세포막에 걸쳐 있는 바이러스의 막 단백질 (막관통 단백질)로 구성된다. 또 다른 도메인 중 하나는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고 대부분 여러 종류의 당 잔기를 통해 당화 되어 있다. 이 페플로머의 바깥 도메인은 숙주세포의 표면에 위치한 수용체들과의 결합을 성사시켜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페플로머의 바깥쪽 항원 결정기는 바이러스의 혈청학적 속성과 숙주 항체와의 상호작용을 결정한다. 페플로머는 하나에서 세 개의 막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을 수 있으며 서브유닛들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JN.1이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며, 미국 북동부 지역의 경우, JN.1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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