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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위약금 세금은 얼마나 될까?

by 우렁 각시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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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사안 관련 축구협회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확정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사유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경질 사유

  • 경기 운영 미흡
  • 선수 관리 미흡
  • 불성실한 근무 태도 등 

 

대표팀 감독에게 원하는 지도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클린스만



클린스만 감독 위약금 절세 효과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위약금에서 19억 원 상당의 절세효과를 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에 상주하지 않는 특유의 원격근무 형태 덕분에 세법상 절반 수준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인데요.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면서 지급해야 하는 위약금은 약 70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국내 거주자였다면 위약금 70억원에서 세금 약 34억 원과 국민건강보험료 5000여만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건보료 없이 세금만 15억4000만원 정도 납부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비거주자는 건보료를 낼 필요없고, 종합소득을 합산해서 신고할 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위약금은 상시적인 소득이 아닌 일시적인 기타 소득으로 22% 세율로 원천징수하면 끝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클린스만 감독과 같은 국내 비거주자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이강인 광고 계약 취소시 위약금 얼마나 될까?

 

 


만약 거주자인 경우엔 기타소득도 자신의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종합소득세를 다시 내야 하며, 70억 원은 기타 소득이더라도 최고세율 49.5%로 세금을 계산하게 됩니다. 

국내 체류기간(거소를 둔 기간)이 1년의 절반인 183일보다 적으면 세법상 '거주자'가 아닌 '비거주자'로 구분돼 한국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우 2023년 한국에 머무른 기간이 183일에 못 미치고, 2024년에도 2월에 해임되면서 거주요건인 체류기간이 부족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미조세조약과 국내 세법에 따라 비거주자 원천징수 특례로 22% 세금만 내고 약 54억원을 가져가게 되는 겁니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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