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홍회장 녹취록 공개 - 최연소 女팀장 육아휴직후 물류센터 발령
안녕하세요.
고기를 사랑하고 즐겨 먹고 싶은 우렁각시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 공유드립니다.
남양유업 홍회장 녹취록 공개 - 최연소 女팀장 육아휴직후 물류센터 발령
남양유업 홍회장 녹취록 공개 - 최연소 女팀장 육아휴직후 물류센터 발령
남양유업에 최연소 여성 팀장이 40이 넘은 나이에 아이를 놓고 육아휴직을 사용 후 복직하자 보복 발령을 냈다는 기사입니다. 근데 중요한 건 남양의 홍 회장이 압박을 넣어서 못 버티게 하라는 녹취가 공개되었는데요.... 이거 참 머라 할 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팀장급 자리를 공석으로 둘수는 없으니 보직해임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집에서 5시간 걸리는 물류창고로 발령은,,,,,참,,,,광고팀 팀장이었는데 물류센터라........ 이걸 어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러니 남양 불매가 계속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ㅠ
한 줄 요약. 청춘을 받쳐 근무한 직장에서 아이를 놓고 오니 회사를 관두게 발령을 냈다.
이후 남양 홍원식 회장의 지시 내용 녹취록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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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뉴스 내용입니다.
남양유업에 근무하는 한 여성 팀장이 육아휴직을 낸 후 보직해임됐고, 복직 후에는 물류창고로 발령 났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원식 회장이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지난 6일 SBS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광고팀으로 입사한 최모씨는 입사 6년 만에 최연소 여성 팀장에 오른 뒤 마흔이 넘는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하고 2015년 육아휴직을 냈습니다.
이에 회사가 통보 없이 보직해임을 했다고 최씨는 주장했습니다.
최 씨는 1년 뒤 복직했고 택배실과 탕비실 사이에 있는 책상에서 단순 업무를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최 씨는 2017년 노동위원회에 부당 인사발령 구제신청을 냈고 회사는 최 씨를 경기도 고양 물류센터로 발령 낸 뒤 1년도 안 돼 출퇴근 5시간이 걸리는 천안의 한 물류창고로 발령 냈습니다.
해당 보도에 남양유업은 “인사발령이 업무상 필요했고 생활상 불이익도 없었으며 협의 절차도 거쳤기에 정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SBS는 “홍 회장이 최씨에게 압박을 넣으면서도 법망은 피해 가라고 지시를 했다는 내용의 녹취를 입수했다”며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에서 홍 회장은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강한 압박을 해서 못 견디게 해”, “위법은 하는 건 아니지만 한계선상을 걸어라 그 얘기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회사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항소심에서는 패소해 현재는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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