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니로 풀체인지 모델 공개 - 2021 서울모빌리티쇼

 

◎ 기아 ‘신형 니로’ 풀체인지 모델 세계 최초 공개

• 5년 만에 풀체인지… 내년 1분기 출시
• 역동적이면서 당당한 실루엣 구현
• 독창적인 ‘측면 클래딩·C필러’ 눈길
• 지속가능성 집약… 친환경 소재 대거 적용
•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2개 버전 공개
• ‘즐거운 친환경차 경험’ 강조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서울 모빌리티쇼

기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2세대로 거듭난 ‘신형 니로’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습니다. 

 

2021.11.24 - [우리가 사는 세상] -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 신차 보러 갑시다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 신차보러갑시다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며 기아차 처음 선보인 친환경 전용 모델로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쳤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서울 모빌리티쇼

새로운 친환경차를 공개하면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브랜드 비전도 함께 발표했는데요
송호성 기아 사장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소비자와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의지를 집약한 기아 대표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하고 지속가능성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니로는 브랜드 비전에 맞춰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 측은 소개했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지난 2019년 선보인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했으며 역동적인 디자인에 맞춰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친환경차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이날 기아는 전기차 버전(EV) 하이브리드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 니로 외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서울 모빌리티쇼

외관의 경우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고 이전 세대가 밋밋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짧은 오버행과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당당한 느낌을 살렸으며, 전면부에는 새로운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후드부터 펜더와 공기 흡입구를 아우르는 신규 타이거 페이스 시그니처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헤드램프는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 주행 등이 더해졌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서울 모빌리티쇼

휠 아치에는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 장식을 적용했으며, 독특한 C필러 디자인과 색상을 맞춰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테일램프는 부메랑 모양 LED가 C필러와 통합된 디자인으로 개성적인 C필러 디자인은 공기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로 완성됐다고 합니다.
전기차 버전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 입체 패턴이 조합됐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 독창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했습니다. 충전 편의를 위해 충전구는 전면 중앙에 배치했습니다.

 

◎ 니로 실내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서울 모빌리티쇼

기아는 이번 서율 모빌리티쇼를 통해 신형 니로의 모델 별 외장 모두 공개한 반면 실내는 오피셜 이미지만 공개했는데요.

실내는 대각선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대담하면서 안정감 있는 실루엣을 구현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는데요,

얇은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 조형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 센터 콘솔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실내의 경우 친환경 컬러와 소재, 마감(CMF) 사용에 초점을 둬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의지를 실천했으며,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고 천장 소재는 재활용 섬유를 사용했습니다. 도어 판넬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고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습니다.

인테리어 컬러는 회색 계열과 녹색 계열로 구성해 쾌적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 니로 출시일은?

기아는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년 1분기 출시하고 상반기 내 전기차 버전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날 공개된 신형 니로는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로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부스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주제별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신형 니로 외에 K9 페이스리프트와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주요 차종을 대거 전시합니다.

 

이거 보니 차를 바꿀 때가 되었나??? 싶네요 ㅠㅠ 이러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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