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그룹 파산과 국내 영향 - 헝다그룹 디폴트. 디폴트가 머지?

 

헝다 그룹 파산과 국내 영향 - 헝다그룹디폴트가 머지?

 

헝다 그룹 파산

6일 오전 홍콩 주식 시장에서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주가가 낙폭을 보이고 있는데요 
헝다가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자 중국 당국이 개입에 나섰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헝다는 지난 3일 밤 '2억 6천만 달러(약 3천75억 원)에 대한 채무 상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공시를 홍콩 증권거래소에 기습적으로 올렸습니다.
헝다의 디폴트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나자 중국 정부가 급히 위기 관리에 나섰는데요 
헝다 사태 관리 책임을 맡은 광둥성 정부는 쉬자인 헝다 회장을 소환해 긴급 면담을 진행하고서는 "헝다의 요청에 따라 실무팀을 파견해 정상적인 회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여기서 디폴트란??

채무자가 공사채나 은행 융자, 외채 등의 원리금 상환 만기일에 지불 채무를 이행할수 없는 상태.

즉, 돈빌리고 갚기로 한날 돈을 못 갚는 상태!!!

 

• 민간 기업 - 경영부진, 도산 이 원인
• 국가 - 전쟁, 혁명, 내란, 외화 준비의 고갈에 의한 지급 불능 상태에 

디폴트

● 헝다 그룹

헝다 파산

2020년 기준 중국의 건설사 중 자산규모 1위

2021년 기준 포춘의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 중 122위를 기록한 헝다그룹
그동안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중 2020년 8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 규제로 자금난에 빠져 파산 위기에 처한 상황.

● 헝다 그룹 현재상황

2021년 9월 헝다그룹의 부채 리스크가 부채 추산 규모 360조 원에 달할 정도로 굉장하다는 것이 드러나며 파산 위기에 몰렸다.  (참고로 대한민국 경제사상 최대의 파산규모였던 대우그룹이 망하기 전 부채규모가 약 90여 조원 정도. 
헝다가 대우의 4배 정도 되는 규모이며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차이는 줄어들겠으나 엄청난 액수인 것은 마찬가지)

중국은 부동산 건설개발로 자산 가치가 상당히 뻥튀기된 상황인데 이 중심에서 돈을 벌어들이며 성공신화를 이뤄낸 그룹이 바로 헝다이기 때문에 만약 실제로 파산한다면 그 후 연쇄적인 경제 파동은 짐작하기 힘들다.
반면 중국 정부가 파산시키지 않으리란 의견도 있다. 중국이 과연 파산하면 어마어마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헝다그룹을 가만히 놔두겠냐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부동산, 지방정부 등의 부채가 위험 수위이기 때문에 중국은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을 하고 있는 데다가 이미 정부가 헝다를 여러 차례 도와준 바가 있어서 이번에도 구제금융을 해 줄지는 미지수이다. 음모론에 의하면 헝다그룹은 중국 공산당 내 시진핑(태자당→시파)의 적대 파벌인 장쩌민을 주축으로 하는 상하이방과 후진타오를 배출한 공청단 양쪽을 밀어주는 물주였던 터라, 시진핑이 대놓고 헝다를 시범 사례로 조져버린다는 설까지 나왔다.

2021년 12월 4일 헝다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내부 공시가 발표되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으며 2021년 12월 6일 이후로 홍콩 항셍지수에서 퇴출된다.

그리고 미국 월가는 헝다그룹이 파산한다고 하더라도 여파가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미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 듯

● 헝다 파산과 국내 영향

(헝다 및 중국 부동산 대기업의 연쇄 부도 발생 시)

• 국내 중국 투자 (부동산, 사업) 관련 사업 정리 및 자산 유동화 조치 -> 외화 유출에 따른 원화가치 하락
• 국내 연기금 투자사의 관련 손실 불가피 -> 국민연금 등이 홍색 규제 기업에 투자한 금액(7조 추정)
• 외국 투자사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리스크 증가 평가로 인한 국가 신용 등급 조정 -> 환율 영향
• 국내 부동산의 저가 매물 발생에 따른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으로 대출 부실 발생 -> 1,2 금융권 유동성 위기
  
  Jenny Zeng은 부채가 큰 중국 대표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이 디폴트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중국의 다른 부동산 회사들도 파산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큰 충격을 받았으며 헝다그룹이 소유한 광저우 FC와 광둥 에버그란데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광저우 FC의 경우 이미 고액 연봉자인 탈리스카와 파울리뉴를 방출한 상황이며, 2021년 12월 재개되는 중국 슈퍼리그 참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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