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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면 현대차 입사가 되는 학교가 있다?

by 우렁 각시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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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려대학교에 수소·로보틱스 분야 학∙석사 통합과정인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는데요. 국내 최초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해당 학과는 졸업 후 어디에 취직이 되는지 알아볼게요

 

졸업하면 현대차 입사가 되는 학교가 있다?

현대차 고려대학교


◇ 졸업하면 현대차에 바로 입사되는 학교

현대자동차가 고려대학교에 수소·로보틱스 분야 학∙석사 통합과정인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졸업 후 바로 현대차 입사가 보장되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인데요.   
현대차와 고려대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고려대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모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수소·로보틱스 2개 분야에 특화해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하는데요. 
입학생들은 학사, 석사과정 수업 연한을 각각 1학기씩 단축해 5년 만에(학사 3.5년+석사 1.5년)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습니다. 
2023년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매년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해졌는데요. 
커리큘럼은 졸업 후 별도의 직무 연수 없이 곧바로 일선 연구개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현대차·고려대가 공동 개발했습니다. 
현대차 소속 현업 연구원이 겸임교수로 참여해 현업 밀착형 강의로 진행됩니다.  
또한 직무 관련 전문적 기술 역량은 물론 창의적 종합 사고 역량을 갖춘 차세대 공학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 기술, 소통 등 기초역량 및 수소, 로봇, 소프트웨어 등 전공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유연하고 다양한 학기제와 온∙오프라인 강의 및 모듈형 과목이 개설,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공학 계열뿐만 아니라 인문학, 심리학, 경영학 등 소양 교육을 접목한 다학제적 융합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해택은?

 입학생은 통합과정 5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산학과제 참여, 학회 발표, 해외연구소 견학, 현업 멘토링 등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또한 졸업 후엔 현대차 입사가 보장되고, 전공 분야별 최우수 인재는 해외 대학 박사과정에도 진학할 수 있습니다. 

 


앞서 현대차 그룹은 2013년부터 고려대·연세대·한국 과학기술원(KAIST)·한양대 등과 석사과정 계약학과를 설립해 매년 10명씩 신입생을 선발해왔었는데요. 이들은 졸업 후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에 입사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미래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은 혁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학 리더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 현대차는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미래로 수소 및 로보틱스에 주목하고 투자와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1998년 수소연료전지 개발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2013년 세계 최초 수소 전기차 양산 체제 구축, 2018년 넥쏘 출시, 2020년 세계 최초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 구축했습니다.
현대차는 2018년 로보틱스팀을 신설했고, 현재는 로보틱스랩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2020년에는 세계적인 로봇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해 자율주행,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재가 많이 필요하긴 하겠네요~ 미리 찜한다... 좋은 생각인 거 같습니다.
전액 장학금에 졸업 후 바로 취업까지 보장이 되어 있으니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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