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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망원경2

차세대 우주망원경 '로먼' 2027년 5월 발사 1990년 허블, 2021년 제임스 웹에 이어 차세대 우주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먼’이 2027년 5월 발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허블과 제임스 웹이 현재 왕성히 활동하며 태초의 빛을 잡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주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서 인류에게는 이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새로운 우주망원경이 필요한데요. 이를 보여줄 새로운 눈이 바로 ‘낸시 그레이스 로먼’(이하 로먼)입니다. 낸시 로먼은 누구인가?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지난 2010년, 광각 적외선 우주망원경(WFIRST)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우주망원경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10년 후인 2020년 5월, 나사는 지난 2018년 타계한 천문학자 낸시 로먼을 기리며 새로운 우주망원경에 그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낸시 그레이스 로먼(.. 2023. 4. 23.
제임스 웹 망원경 사진 추가공개, 이번에 물까지 지구에서 7600광년 떨어진 ‘용골자리 대성운’의 모습. 수광년 거리에 걸쳐 우주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 이 성운은 자욱한 안개가 낀 강가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 때문에 성운 너머의 별들은 관측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적외선 관측에 특화된 제임스 웹 망원경으로 다수의 별들을 잡아냈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용골자리 대성운’. 제임스 웹 망원경이 찍은 사진에 비해 성운 너머로 보이는 별의 개수가 적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통해 잡아낸 우주 사진을 12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진행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추가로 공개했다. 하루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공개한 ‘SMACS 0723’ 은하단 사진에 이어 총 3건의 천체 사진과 1.. 202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