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정부 지원금

상장폐기 위기 상장사 어디일까?

by 우렁 각시 2023. 4. 11.
반응형

올해도 30여 곳에 달하는 상장사에서 감사의견 미달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2년 연속 상장폐지 사유를 받은 13곳은 한국거래소 심의를 거쳐 상폐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이중 코스닥 상장법인 3개사에 대해선 이미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하던데 어떤 회사가 상장폐지 사유를 받은 곳인지, 상폐 위기 상장사 어디인지 알아볼게요.

 

상장폐기 위기 상장사는 어디인가?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22사업연도 결산 관련 감사의견 미달 기업 등에 대해 상장폐지, 관리종목 등 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상폐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코스피 8곳, 코스닥 28곳으로 총 36곳으로 지난해 50곳(코스피 6곳, 코스닥 44곳)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폐 위기 상장사

 

 

 


 코스피 시장에서 감사의견 미달(의견거절, 한정)로 상장폐지가 발생한 곳

  • 인바이오젠
  • IHQ
  • 세원이앤씨
  • KH 필룩스
  • 비케이탑스
  • 선도전기
  • 하이트론씨스템즈
  • 일정실업 등 8곳

처음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8개사 중 5개사(세원이앤씨, 아이에이치큐, 인바이오젠, 일정실업, KH필룩스)는 이번에 처음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부터 15 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되며, 이 기간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면 거래가 재개되지만 그전까진 거래정지 상태가 유지되게 됩니다.

 

이 중 비케이탑스, 선도전기, 하이트론씨스템즈 3곳은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하네요. 
외부 회계감사 결과 의견거절을 받으면 상폐 사유에 해당하지만 1년 간 개선기간을 주게 되며, 2년 연속 의견거절을 받을 경우엔 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폐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상폐 사유가 발생한 4개사(세원이앤씨, IHQ, 인바이오젠, KH 필룩스)와 감사범위제한 한정을 받은 카프로, 매출액 요건(50억 원) 미달인 에이리츠는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KG모빌리티는 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네요.

상장폐지 사유
상장폐지

코스닥 상폐 위기 상장사

 

코스닥 시장에서는 28개 기업에서 감사의견 미달로 상폐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2년 연속 상폐 사유가 발생한 기업

  • 피에이치씨
  • 이즈미디어
  • 시스웍
  • 인트로메딕
  • 휴센텍
  • 스마트솔루션즈
  • 지나인제약
  • 지티지웰니스
  • ITX-AI
  • 베스파 등 10곳  

해당 기업은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를 거쳐 상폐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 상장 폐지 결정 3곳 - 3년 이상 상폐 사유가 발생한 업체는 3곳

  • 엠피씨플러스
  • 코스온
  • 제이웨이

올해 작년 열린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미 상폐가 결정됐습니다.

◎ 관리종목 신규 지정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종목

  • 상상인인더스트리
  • 뉴지랩파마
  • 티엘아이
  • 셀피글로벌
  • CSA 코스믹
  • 에스디생명공학
  • 코다코
  • 에프앤리퍼블릭
  • 셀리버리
  • 한국테크놀로지 등 18곳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론 26개 사가 신규 지정됐고, 27개 사가 지정 해제됐는데요. 신규 지정의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이 주된 사유입니다. 그나저나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가 적지 않을 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