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한 사회초년생들에게 면접을 위한 정장 구매는 큰 부담인데요. 이런 부담을 알고 있는지
서울시가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사회초년생에게는 좋은 기회인데요.
어떤 옷이 준비돼 있고, 어떻게 대여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볼게요.
서울 정장 무료 대여
고물가로 인해 하루가 힘든 청년들. 한두 푼 아끼고 직장을 위해 면접을 봐야 하지만 정장처럼 비싼 옷에는 선 듯 비용을 지불하기기 힘든데요.
취업 면접을 보려면 입어야 하는 정장을 서울시가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취업날개 서비스
청년취업준비생들의 구직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청년구직자에게 1년에 최대 10회까지 무료로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 대상 : 서울 시민 중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9살까지 면접이 잡혀있는 사람
고교졸업예정자 ~ 만 39세 이하, 서울소재 주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1년에 10번 무료로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빌릴 수 있습니다.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모두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신촌, 사당, 천호, 영등포, 건대입구, 왕십리, 강남, 논현, 충정로, 이수, 청담, 홍대, 노원중 등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면접 목적에 맞는 멋진 정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 이용방법
○ 필요 서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장을 빌려주는 업체에는 33사이즈부터 100 이상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옷이 준비돼 있으며, 고른 옷을 입어본 뒤 구석에 있는 수선실로 가져가면 몸에 맞게 수선도 해줍니다.
한 번 빌린 옷은 3박 4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일년에 최대 열 번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신 연체 시 연체료는 발생하니 이점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청년 취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이용자는 꾸준하게 늘고 있는 추세로 서울시는 13개 지점에서 무료 대여를 진행하는 가운데, 한 개 지점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건 정말 좋은 제도인거 같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런 좋은 제도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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