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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린 가운데 결산 배당금도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악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적립했는데도 호실적을 내면서 배당성향을 강화하는 겁니다. 역대 최대 현금배당 기업은행, 그리고 다른 은행 배당금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볼게요.
역대 최대 현금배당금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이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DPS)을 984원으로 하는 안건을 처리합니다.
배당기준일은 이달 29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7847억 원 규모의 현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배당성향은 무려 29.3%.
○ 배당성향이란?
-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
- 연간 순이익의 29.3%를 주주들에게 나눠준다는 뜻입니다.
○ 역대 최대 실적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간기준 2조675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전년 2조6747억원에 비해 약 5억 원 늘어나는 데 그친 수준이지만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 매출액 4.4% 증가 31조528억원
- 영업이익 5.9% 감소 3조4323억원
DPS(배당금)는 물론 배당성향 모두 사상 최대로 그 이유는 기업은행의 호실적 덕분입니다.
은행주 배당금은 얼마나 받을까?
그렇다면 다른 은행들의 배당금, 과연 얼마나 될까요? 2월 말 결산 배당 기준일을 변경한 은행주입니다.
- 신한지주
- 하나금융지주
- 우리금융지주
- kb금융지주
- bnk금융지주
- jb금융지주
- dgb금융지주
- 제주은행
은행주 8곳을 결산배당기준일과 배당금으로 나열한 표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은행주가 작년 배당 방침을 변경, 연말이 아니라 배당기준일을 2월로 변경해서 2월 말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결산 배당을 받고 나서 분기 배당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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