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요소수 대란? 디젤 차량에 요소수는 무엇인가?

 

디젤 요소수 대란? 디젤 차량에 사용되는 요소수는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고기를 사랑하고 즐겨 먹고 싶은 우렁각시입니다.

 

디젤 요소수 대란? SCR에 사용되는 요소수는 무엇인가?

 

디젤 차량에 필요한 요소수가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요소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유로 5로 환경 규제가 바뀌면서 연료 외에도 요소수가 첨부되게 되고, 유로 6으로 접어들면서요소수가 필수로 첨부 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디젤 요소수 차량은 2019년부터 생산된 디젤차량의 경우 주유구가 하나 더 있으며, 이곳에 '요소수'를 주입해 디젤엔진 구동으로 인한 오염물질을 줄이도록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화물차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경유차 요소수

요소수의 정의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이며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
디젤 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 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여 매연을 줄이는 역할을 함.
대략 60%~80%정도의 배출가스를 저감 시킨다고 함.
환경 보호 차원에서 배출가스를 감소하기 위해서 SCR을 부착하게 되었으며 이 장치가 작동할 때 요소수가 필요함


요소수는 디젤 엔진의 배기 가스 후처리 장치인 SCR작동에 필요한 제품으로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입니다. 트럭과 버스에 의무 장착하는 오염물질 저감장치 SCR에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환원촉매 장치 SCR이란?

배기가스 저감장치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선택적 환원촉매 장치(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입니다.
SCR은 이미 생성된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대비 더욱 적극적으로 배기가스 저감에 기여합니다.
SCR은 연소실에서 흘러나온 배기가스에 촉매를 뿌려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질소(N2)와 물(H2O)로 분해합니다.

요소수 공급

촉매로는 요소를 물로 희석시킨 요소수가 사용되며 주기적으로 요소수를 주입해야함에 따른 비용과 수고로움이 추가된다는 점은 SCR 방식이 갖는 가장 큰 단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디젤 요소수 부족 원인은?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저하돼 정상 운행이 어렵다고하는데요

중국이 지난 15일부터 요소에 대해 '수출화물표지'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수출 제한에 나섰는데요
요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를 석탄에서 추출하는데 최근 중국과 호주의 무역 전쟁으로 중국 내 석탄가격이 급등하면서 요소 가격이 급상승하고 물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아무튼 중국이 이리저리 도와주지 않네요. ㅠ

이로인해 요소 수입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사재기까지 벌어지면서 국내 요소수 가격은 2주 새 50% 가까이 뛰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대부분 품절된 상태입니다.
요소수 대란이 벌어지자 주행거리 1만 5천에서 2만 km마다 요소수를 보충하는 승용차와 달리 300~400km마다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특히 비상입니다.

화물 트럭이 멈춰서면 물류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는데요.
국내 요소수 제조사들은 요소 수입량의 약 3분의 2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설정입니다.
수출 제한이 지속되면 당장 올해 말부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걱정이네요

산업통상자원부도 사태 파악에 나섰지만 중국이 요소를 뽑아내는 석탄의 부족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수급 불안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중국이 중국했네요...코로나때문에 경기도 좋지 않아 힘든 상태에서 화물차 운전자분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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