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색전증 원인과 증상을 알아봅시다.
모든 부모들이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많아지는 게 사실입니다.
출산의 방법부터 고통은 얼마나 될지 출산 후에는 어떨지 많이 고민이 되실 거예요.
27일 방송된 TV조선 '결혼 작사 이혼 작곡 3'에서는 아들을 출산하자마자 양수색전증으로 사망하는 송원(이민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양수색전증!!!
임신, 출산 관련 책을 한 권이라도 보셨다면 한 번은 들어봤을 겁니다. 흔히 발생하지는 않지만 치사율이 높은 게 사실인 양수색전증. 도대체 양수색전증이 무엇인지? 원인 증상 치료법 함께 알아볼게요
● 양수색전증이란?
양수색전증은 분만 중이나 직후에 태아의 양수가 산모의 혈관으로 유입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호흡곤란과 부정맥 및 쇼크로 산모가 사망할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
예측이 불가능하며 명확한 예방법이 없어 임산부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집니다.
● 양수색전증 원인
양수색전증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임신중독증이거나 노산일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초기 증상으로 감기와 유사한 기침, 오한,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양수색전증으로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청색증,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모를 예의 주시하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양수색전증 증상
심폐 기능의 정지, 저혈압, 호흡 곤란과 파종 혈관 내 응고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양수색전증의 모성 사망률은 미국의 양수색전증 등록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 이상으로,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는 발생합니다. 사망은 대부분 심폐정지 시에 발생하며, 생존해도 후유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 양수색전증 치료법
치명적인 급성질환이기 때문에 의사의 빠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양수 색전증은 매우 치명적인 급성 질환이므로 다각적인 중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적극적인 산소 공급, 혈역학계 허탈의 교정, 혈액 응고 장애의 치료가 대표적입니다. 산모 심정지 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응급 제왕절개술로 아이를 출산하기도 합니다.
정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도록 산소 공급을 하고 저혈압과 쇼크 치료를 위해 정질액을 공급하고 필요시 승압제를 투약합니다.
양수 색전증은 초기 증상도 없고 예방도 안되면서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데요.
노산 임신이나 임신중독증, 자궁 파열 등이 있는 산모가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양수색전증은 예측이 불가능하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없는 걱정을 하는 건 심리적으로 더 안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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