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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전 해제'‥마스크는 2주 더

by 우렁 각시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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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유지해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완전히 사라집니다. 
오미크론 유행이 완전히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한 건데요.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은 좀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완전 해제'‥마스크는 2주 더

 

거리두기
거리두기 완전해제

정부가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풀기로 했습니다.
행사·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고, 영화관·공연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하게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며, 10명까지만 모일 수 있었던 인원제한도 사라지게 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고 거리두기 효과가 거의 없어 대부분의 규제를 풀기로 했다"면서 "내주부터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행사·집회, 실내 취식 관련 제한을 없애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한 뒤 공식 발표할 계획이며,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화하는 내용이 담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도 내일 함께 공개합니다. 

하지만 마스크는 당분간 현행 방침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하고, 실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2미터 간격을 유지할 수 없을 때는 써야 합니다. 사실상 의무 착용과 다름없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동시에 완화하는 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거리두기부터 풀고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2주 뒤 마스크 착용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를 대부분 없애고, 콘서트나 대규모 행사 등 침방울(침방울)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고위험 집회·행사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는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마스크와 관련해 신중한 방역 해제를 주문함에 따라 적용 시점을 재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려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는 상황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해제로 자영업자 분들은 예전처럼 장사가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마스크 벗는 날도 머지 않은거 같네요~
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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