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음료, 다이어트 소다의 진실!

최근 대부분의 탄산음료 트렌드는 바로 다이어트 소다 및 제로 칼로리죠. 저 역시 탄산음료를 구매할 때 제로 제품을 구매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설탕의 과다 섭취 없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근데 다이어트 소다가 정말로 건강에 무해할까요? 다이어트 소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무설탕 음료, 다이어트 소다의 진실!

◇ 다이어트 소다

다이어트 소다는 주로 탄산수, 인공 및 천연 감미료, 색소, 맛을 내는 요소 및 다양한 식품 첨가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및 스테비아 같은 인공 감미료는 설탕보다 200배에서 1,300배 더 강한 단맛을 냅니다.

◇ 다이어트 소다의 연구결과

다이어트 소다는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는데요.
그러나 연구 결과는 어떨까?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는 비만 및 대사 증후군의 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인공 감미료가 배고픔을 자극하고 뇌에 있는 미각 수용체를 변경시킨다고 말하며, 어떤 연구 자료는 다이어트 소다가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실제 문제는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음료를 끊을 수 없는 생활 습관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 소다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루에 710 ml 의 물과 다이어트 소다를 마신 두 그룹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다이어트 소다를 마신 그룹은 6.21 kg을 감량했으며 물을 마신 그룹은 2.5 kg을 감량했습니다.
과학계에는 다이어트 소다에 대한 편향이 존재하지만 탄산음료 업계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는 인공 감미료에 더 호의적입니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는 여성의 경우 일반 탄산음료를 마시는 여성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낮습니다.

하루에 7잔 이상의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면 신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며, 다이어트 소다에 있는 인 성분이 신장에 산 부하를 일으킵니다.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셨을 때 조산 발생률이 11% 더 증가할 수 있으며, 덴마크에서 진행된 연구 또한 이 주제를 뒷받침합니다. 임산부들이 매일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조산의 위험이 1.5배 더 증가했습니다.

다양한 탄산음료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인은 특히 여성의 낮은 골밀도와 연관되어 있는데 인은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구강 위생에 좋지 않으며, 다이어트 소다에 들어있는 산 성분은 충치와 치아 부식을 일으킵니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 소다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만약 건강에 신경 쓰고 싶다면 다이어트 소다를 멀리하고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탄산보다는 차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