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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빵쇼핑 교통통제, 극장에서는 소지품검사 이게 맞나?

by 우렁 각시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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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김건희 빵쇼핑한다고 교통통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성북동 한성대 사거리에 나타났다. "빵을 사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주말이라 해도 4차선 도로인 이곳은 상습 정체구간이지만, 교통통제로 도로는 시원하게 뻥 뚫렸다.


진보논객 이형열 '과학책 읽는 보통사람들’ 대표는 “아니 무슨 이런 인간들이 있나? 빵 사 먹는다고 도로를 막고... 빵 같은 건 누구 좀 시키면 안 되나? 돈도 많으면서...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고 이게 뭐냐”라고 버럭 호통쳤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이날 오후 《이젠 하다 하다 빵 산다고 교통을 막네》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 설명과 함께 네티즌이 직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네티즌은 “4차선 도로를 교통 통제하길래 뭔가 했더니, 알고 보니 성북동에서 빵 사고 돌아가는 길이었답니다. 공무도 아니고 사적인 일로, 왜 이렇게 국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청와대만 옮기면 뭐합니까? 국민에게 더 가까이, 권위를 내려놓는다구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성북동에 유명하다는 빵집 앞 건널목에 신호가 안 바뀌어서 '뭐지??' 이러고 서 있는데, 빵집에서 나오는 여자가... 경호인력이 옆에 몇 명 붙어서 나오더이다. 느낌이 쎄 해서 보니 김건희... 아씨, 눈 버렸다”라고 덧붙였다.

 

 

 

 

◇ 윤석열 김건희 빵쇼핑후 댓글 반응

"진짜 매일 가지가지하네요" 
"먹는 덴 진심이네" 
"눈에 익다 했더니만!... 기가 막히네요. 아 진짜 욕도 아깝다. 지금 어떤 상황인데, 주말마다 대통령 놀이하느라 잼나고 신나나 봅니다" 
"진짜 개민폐네요"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자기 과시 열나게 하는 중" 
"밀가루 폭등에 밀가루 수입 다변화 물량 확보 정책 만들 생각은 안 하고 빵 사 먹으러 통제? 저기 상습 정체구간인데ㅠㅠㅠ" 
"역대급 철부지? 천둥벌거숭이 부부네요" 
"오늘은 성북동 선제타격?"


추가로 윤대통령 부부가 브로커 영화를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관람했는데요.. 영화 보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간 일반 국민이 가방검사를 당했습니다.


현재 대통령 경호 구역으로 들어갈 경우 안전유지를 위해 협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대통령 경호 유지 구역이 어느 곳인지? 어느 도로인지? 어디 극장인지? 어디 빵집인지? 시민들이 알 수가 없죠.
미리 알려주면 국민들이 그 장소는 피해서 갈 텐데...

우연히 같은 극장에 있다는 이유로 가방검사를 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왔으니 가방 검사하자.. 이것이 시민들과의 소통입니까?

현재 언론에서는 대중 친화적인 권위의식을 버린 새로운 대통령 부부라는 컨셉인데....
빵 사기 위해서 교통을 통제했다라...

소통, 친시민의 이미지를 강조하려 하는데 오히려 시민, 우리 국민들이 불편함만 늘어나는 거 같아서 아쉽네요.
지금 전쟁으로 밀가루 가격은 오르고 오른 상태, 북한에서 미사일은 잊으려고 하면 쏘고 있는 상태,
화물연대는 장기간 파업으로 모두가 힘든 상태, 유가는 지속 올라가는 상태... 서민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은 하고 있는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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