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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2

강릉 산불 양간지풍 대책 및 피해사례 지난 강릉 산불은 시속 136㎞로 불어닥친 봄철 태풍급 강풍인 '양간지풍' 탓에 강릉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 막대한 피해를 내게 되었습니다. 불이 난 것은 오전 8시 22분. 이날 강릉시 연곡면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26.7m로,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 초속 15m, 순간풍속 초속 30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초속 30m가량의 강풍은 시속으로는 136㎞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같은 속도인데요. 또한 산불은 이 같은 위력의 강풍에 소나무가 부러지는 과정에서 전깃줄을 건드려 불씨가 번져 급속 확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풍은 또 8천 L(리터)급 초대형 진화 헬기조차 이륙하지 못하게 해 공중 진화마저 무력화시켰는데요. 피해가 증가하게 된 양간지풍, 강릉 산불 양간지풍이 무엇이고 역대 양간.. 2023. 4. 14.
동해 산불, 강릉 옥계산불 방화범 구속영장 신청 동해 산불, 강릉 옥계 산불 방화범 구속영장 신청 강릉 옥계 산불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60대 방화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강릉시 옥계면 자신의 집과 빈집 등에 토치로 불을 질러 대형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60살 A 씨에 대해 현주 건조물 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1시 8분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토치로 불을 지르고 다닌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가스토치와 헬멧, 도끼, 부탄가스 등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라고 진술하며 범행.. 202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