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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기차 꼼수충전 해결 플러그앤차지

by 우렁 각시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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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꼼수충전 해결 플러그앤차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제는 도로에서 쉽게 볼수 있는 전기차.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면 내연기관의 보통차량과 다른 점은 바로 충전인데요. 도로에 흔하게 보이던 주유소가 아니라 전기 충전기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요. 이제는 전기 충전기에 실제 충전은 하지 않는 '전기차 꼼수 충전'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전기차 꼼수충전은 무엇이고 해결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간단히 살펴볼게요.

 

 

전기차 꼼수충전? 공짜로 충전하는 건가요?

 

 

 


충전 커넥터만 연결되고, 실제 충전을 진행하지 않는 한 전기차. 
전기차 꼼수충전은 주로 전기차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와 일부 완속 충전기에서 주로 발생되는데요. 쉽게 말하면 전기차 차주들이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 고발을 당하지 않기 위해 충전케이블만 연결시킨 후 자리를 뜬 것(주차)을 말합니다.



전기차 꼼수충전 벌금은 얼마?

 

 

 


속칭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은 1시간 이상 전기차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하거나 주차를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급속충전기에서 1시간 이상 또는 완속충전기에서 14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 행위로 여겨질 수 있지만, 
충전 결제 또는 카드 인식 없이 케이블만 연결하는 행위를 단속할 수 있는 법이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법적으로 전기차 충전소에서 커넥터 연결 유무를 따지지 않고 급속 1시간 또는 완속 14시간 이하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급속충전기
2시간 20분동안 충전한 급속충전기 화면



◎  전기차 충전 허용 시간


● 환경부 -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의 경우, 장시간 전기차 충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회 충전시 사용 제한 시간 40분. 
           하지만 40분 사용 후 재결제를 통한 2차 충전이 가능합니다.

 한국전력 - 지난해 자체 운영중인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1시간·80% 사용 제한 규칙
            그러나 전기 트럭 오너들의 반발로 별다른 통지 없이 80% 사용 제한 규칙을 철회함.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에 맞춘 자체 규칙을 정하고 있지 않음.

급속충전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충전 또는 주차하는 행위가 지자체로부터 적발되면, 위반 당사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구획선과 문자를 훼손하게 되면 위반 당사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됩니다.

 

전기차 충전 방식과 공동주택 일반 콘센트로 충전하는 전기차, 처벌은?

얼마 전부터 환경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이제는 내연기관의 자동차보다 전기차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제 주변만 보더라도 전기차 구매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게 사실입니다.

woorung2.tistory.com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전기차 오너 꼼수충전 해결 방법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방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플러그앤차지란?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연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Plug and Charge (플러그 앤 차지) 충전기술’
플러그 앤 차지는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하여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회원 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한 기존 방식과 다르게 충전기에 꽂기만 하면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 테슬라 슈퍼차저 / 데스티네이션 차저 - 플러그앤차지 방식 유지 
  • 현대차 E-pit 충전기 - 회원 대상으로 플러그앤차지 방식 충전 지원
  • 폭스바겐 - ID.3 페이스리프트 모델 플러그앤차지 방식 충전 기능 설정 

구청 등 기초 지자체 부설 주차장에도 전기차 꼼수 충전으로 주정차 차량이 늘고 있다고 하던데,,,
주차난이 힘든 건 알지만 그로 인해 정착 충전해야 하는 전기차 차주에게 피해를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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