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냉장고 재료로 만들어본 소고기샤브샤브

집에 냉장고 안에 남은 야채를 보니 샤브가 생각나서 소고기 한팩을 동네 마트에서 구매해 옵니다.
무더운 날씨에는 피하고 싶었지만 잘 먹는 가족을 보니 역시 소고기 샤브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 소고기 샤부샤부 재료 및 육수

재료 - 샤브용 소고기(저희는 채끝 등심 구이용으로 ㅎㅎ), 버섯(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배추, 청경채, 숙주 등 
샤브 재료는 정해진 건 없잖아요~ 있는 거 다 넣으시면 될 거 같네요, 저처럼 ^^; 그래도 샤브니까 청경채와 배추는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육수 - 냉장고에 있던 시중에 판매하는 이름 모를 육수~

 

 

 

 

 

◇ 소고기 샤부샤부 레시피

버섯과 배추 등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느타리버섯의 지저분한 밑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숙주도 한번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푸짐하게 차려주고 시원하게 끓여주면 끝~

소스 역시 냉장고에 남아있던 간장소스를 사용합니다만~

일반적인 소스는 간장 1, 물 1, 설탕 0.5, 식초 0.5 비율로 섞어 쉽게 만드실수 있습니다. 

샤브를 어렵게 생각하시고 재료준비가 힘드신 분들은 요즘 마트에 시판 제품이 잘 나오고 밀키트로도 나온 제품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맛있는 소고기 샤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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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해서 추천드립니다. ㅎㅎ

고기가 부족해 집에 남아 있는 우삼겹도 추가로 넣어서 먹습니다. ^^;
고기까지 있으니 아빠 술안주로~ 자녀들 식사 한 끼로 만족스럽습니다.

 

다 드신 후 죽이 빠지면 섭하죠~
남은 육수에 밥 살살 풀어서 계란 하나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참깨 솔솔 뿌려 계란죽으로 마무리합니다.

밖에서 외식 하시기 귀찮다면 집에서 소고기 샤브를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