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샴푸 필요없다. 여성탈모 예방법

탈모는 주로 남성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분들중 약 50%가 여성으로, 특히 직장생활을 활발히 하는 시기인 20~30대 여성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탈모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여성 탈모 원인은?

 

여성형 탈모는 남성처럼 남성호르몬과 모낭에 있는 특수한 ‘5α-환원 효소’ 와의 상호 작용이 가장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다이어트, 출산 등으로 인한 체내 호르몬 양의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즉,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이 깊은데 이는 생리불순,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의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여성탈모 증상

 

■ 증상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여성탈모는 남성탈모와 달리 대머리로 진행되지 않고 이마의 헤어 라인이 비교적 잘 유지되면서, 정수리부터 서서히 모발이 가늘어져 머리숱이 줄어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탈모 현상을 여성형 안드로겐성 탈모라고 하는데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다 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머리 스타일을 잘 만들면 감출 수 있습니다. 

■ 난소 낭종
간혹 가족력 없이 여성형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의심되는 20-30대 여성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난소 낭종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 낭종이란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cystic tumor)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하는데요.
여성의 안드로겐은 난소와 부신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난소 낭종으로 인한 탈모는 머리카락은 빠지나 다른 부위 털은 굵어지고 많아지며 여드름, 생리 불순 증상도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탈모 유형

 

 

여성탈모 예방법

 

1. 머리 감을 때는, 흐르는 물에 3분 이상 헹구기

• 머리를 감은 후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샴푸의 화학 성분이 두피에 남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음
•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부분으로 두피를 살살 문질러가며 3분 이상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는게 좋음
• 머리를 말릴 때는 되도록 자연바람에 건조하여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음
   

2. 헤어제품은 가급적 두피에 닿지 않게 사용하기

• 왁스, 스프레이 등의 헤어 제품에 함유된 화학 성분이 두피에 닿을 경우 예민한 사람에서는 접촉 피부염을 유발
• 기존의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음

3. 두피의 혈액 순환을 위해 매일 하루 5회씩 빗질 

• 귀 뒷부분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목 부분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하루에 다섯 번씩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줌

4. 염색, 파마는 6개월 주기 

• 염색 약과 파마약에는 알칼리성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가려움과 탈모, 모발 손상, 접촉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음
• 이상적인 시술 주기는 6개월 단위
• 자주 시술하는 경우 미리 피부 자극 테스트를 실시, 두피에 약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필요함

5. 비듬 심할경우 피부과 지루성 두피염 치료 

• 두피에 생기는 각질은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음
• 심해지면 붉고 가려우며 따가움까지 느끼게 되고 염증이 심해지면 탈모가 악화될 수 있음

여성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블랙 푸드, 해조류와 같은 두피에 좋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도 여성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저 역시 요즘 탈모때문에 걱정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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